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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코로나 시국 특집/게임 추천] 애인, 친구와 하기 좋은 게임들 (미리 플레이 해봄)

알키스 2021. 1. 5. 20:16

 


 

 

요즘 같은 시기에는 밖에 나가서 놀기도 애매, 위험하다.

각자의 집에서 같이 할 거리라곤 게임밖에 없는 듯 하다.

인터넷에 같이 할 게임을 검색해보면 광고가 너무 많아서 무슨 게임을 접해야될지 모르겠다. (진짜 개 빡친다.)

그래서 내가 직접한(그리고 남자친구와 같이 한) 게임을 바탕으로 추천글을 적고자 한다.

물론 아직 많이 접해본건 아니라, 더 해보면 추가할 거다.

 

 


진짜 진짜 흔한 추천 게임

(그러나 돈은 안드는)

 

1. 메이플 스토리

MMO RPG

가장 무난한 게임

특히 방학이라면 테라버닝같은 이벤트를 이용하여 3렙 연속 레벨업을 할 수 있다.

성장 속도도 빠를 뿐더러 직업, 캐릭터마다 특성이 뚜렷하여 키우기도 재밌다.

물론 120레벨만 찍으면 테라버닝 효과를 더는 받을 수 없기 떄문에, 그 이후엔 안하게 된다는게 단점이다.

나같은 경우는 아이템도 너무 많고, 경매장 이용하는 것도 어려워서 그냥 120까지 지원해주는거 받고 접는다.

신캐 나올 때마다 하는 재미는 있으니 같이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.

 

 

장점: 흔함

접근하기 쉬움

 

단점:흔함

메알못인 경우 어느 정도 레벨 지나면 키우기 어려움

 

 


 

 

2. 리그 오브 레전드

AOS

가장 하기 무난한 게임 2

팀게임이라 그런지 서로의 협동심을 기르면서 즐겁게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.

친구나 애인과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싶으면 꼭 해보자!

물론 랭크같은 경우는 하다가 싸울 수도 있고, 정신병자도 많기 떄문에

칼바람같이 즐겜할 수 있는 모드를 추천한다.

게임 속도도 빠를 뿐더러 (보통 20분 안에 마무리 된다), 다들 즐겜 모드기 때문에 훈수충들은 잘 안 보인다.

물론 이상한 새끼는 랭이나 일반이나 많기 때문에 거친 입담을 기르고 싶다면 채팅 허용을 하는 것도 좋다.

여린 멘탈을 소유하고 있다면 옵션에서 전체 채팅, 아군 채팅 보기를 끄든가,

올 뮤트하고 게임하는 것을 추천한다.

 

★장점: 재밌다!

시간이 굉장히 빨리 지나간다.

접근하기 쉬움

 

★단점: 정신병자가 많다.

시간이 굉장히 빨리 지나간다.

 

 


3. 오버워치

하이퍼 FPS

 

하기 무난한 게임은 아니다.

배틀넷에서 구매도 해야될 뿐더러, 총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어려울 수 있다.

평소 FPS류 게임을 즐겨했다면 추천하나, 아니라면 PC방에서 한 번 플레이 하고 사는 것을 추천한다.

(물론 시국이 시국이라 PC방 한 번 가기도 어렵지만)

 

나같은 경우는 정말 정말 안 맞아서 탈주한 케이스다.

처음 플레이한 영웅은 아래와 같다.

1. 파라 *멋있어 보였음

2. 메르시 *다들 쉽다고 해서 해봄

3. 솔져76 *딜러 중에 가장 쉽다고 해서 해봄

물론 2018년, 거의 3년전이라 현재 메타와는 많이 다를 수 있다.

 

파라했을 땐 아누비스 신전에서 위도우한테 헤드 계속 따여서 죽고,

메르시할 때도 헤드 따여서 계속 죽었다.

빠대라지만 너무 죽는 나한테 회의감이 들었다.

솔져 76는.. 음.. 그나마 재밌긴 했는데 마찬가지로 에임도 안 맞고 계속 죽어서 

그냥 탈주했다.

물론 이상한 유저들이 너무 많아서 죽여버리고 싶었다.

(랭크도 아니었다 ㅅㅂ)

 

그러니 제발 PC방에서 플레이 해보고 사도록 하자.

 

오버워치는 위에 너무 단점만 나열한 것 같아서 장점만 적도록 하겠다.

★장점: 에임만 잘 맞추면 세상 재밌는 게임

시간 지나가는게 굉장히 빠르다.

게임이 답답하지 않다, 진행 빠름. (물론 팀원 잘못 만나면 답답함)

각 포지션마다 역할군 뚜렷

 

★단점: 정신병자 많음


같이 할 수 있는 스팀 멀티 게임

 

 

1. 스타듀벨리 (핵강추)

이 글을 쓰게 된 게임. 힐링형 RPG

요즘 매일 하는 게임이다.

처음 하기 전엔 지겹고 그래픽도 구려보였으나, 막상 하니까 매일 하게 된다.

생각 없이 하기 좋은 게임이다.

스팀 정상가는 16,000이며, 세일 시 10,720원에 구매할 수 있다. 

(2021.01.16 겨울 세일 기준)

스팀 할인율은 할 때마다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그때 그때 보고 사는게 좋을 것 같다.

나같은 경우는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할 때도 그렇고 업적 깨는 재미를 중요시 하는 편인데,

스타듀밸리는업적 깨는게 쉬운 편이라 좋았다.

 

그래픽도 귀엽고(도트게임  특성상 사람에 따라서 구려보일 수 있음), 이벤트도 많고

농사가 주된 컨텐츠이긴 하나 농사 말고도 할 게 많다. 

같이 할 수 있는 쉽고 재밌는 게임을 찾는다면 무조건 강추한다.

 

 

장점: 생각 없이 하기 좋다

시간 지나가는게 굉장히 빠름

RPG게임 특성상 성취감 느낄 수 있고, 협동 플레이 가능

 

단점: 시간 지나가는게 굉장히 빠름

진행이 조금 단조로운 것 같다.

 


2. 돈스타브(투게더)

생존게임

스팀에서 15,500원에, 세일 시 5,270원에 구매할 수 있다.

할인율이 큰 편이니 무조건 세일할 때 사는 것을 추천한다.

 

재밌긴 하나, 초보자들한텐 굉장히 불친절한 게임이다.

인터넷에 검색을 하지 않고선 게임을 도저히 진행할 수가 없다.

처음엔 어찌저찌 진행은 했으나 12일 차에 나오는 필수 이벤트때문에 둘 다 죽었을 때,

30일 차에 나오는 필수 이벤트때문에 또 죽었을 때 너무 빡쳐서 그냥 접었다.

재료를 모아서 업그레이드 하는 재미는 있으나,

그게 한번 죽음으로 와르르 무너지니까 별로 하고 싶지 않아졌다.

(치트키를 쓰면 된다고는 하지만, 아이템이 불에 다 탔는데 무슨 소용.. 그리고 

필수 보스 이 새끼를 죽일 수가 없다; 게임 진행이 불가능함)

나는 2명이서 진행해서 그런 걸 수도 있다. 

할거면 2명이서 진행하지 말고 여러 명이서 게임하자!

 

그리고 무엇보다 인터페이스가 개 구리다.

(이게 제일 큰 문제임ㅋㅋ 공격이 몇 번이나 씹히는지)

 

캐릭터 별로 특징/특기가 뚜렷한 것은 좋고,

만들 거리가 다양한 것도 좋으나. 

그것을 단점이 다 상쇄한다.

물론 본인이 게임 공부를 하면서 플레이 하겠다면 추천한다.

그러나 나같이 그냥 개돌형 플레이어라면 비추한다.

 

장점: 캐릭터 수가 은근 많아 해볼 거리가 많다.

캐릭터 특징 뚜렷함.

해볼 거리가 많다. (굉장히 바쁘게 진행됨)

 

★단점: 인터페이스 개개개개개개개개ㅐ개구림

보스몹 죽이기가 힘듬

한번 죽으면 와르르멘션;

 

 


 

3. 포탈 2

탈출 게임

 

스팀 할인으로 사면 2,100원에 살 수 있다.

할인율 매우 크니 세일할 때 사는 것을 추천

 

머리쓰면서 하는 게임이나 그렇게 어렵진 않다.

고인물들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플레이하는 것 같으나 나같은 초보자는 그게 안돼서,, 정석으로 플레이 했다.

서로 협동하는게 중요해서 팀워크를 길러줄 수 있다.

사실 많이 안 해봐서 ㅋㅋ 잘 모르겠다.

그래도 재밌긴 하다

★장점:  협동하면서 게임 가능

(세일 기간이라면) 저렴한 가격에 구매

 

★단점: 하다보면 질림

 


 

 

4. 레포데

FPS

 

 

스팀 세일 시 2,100원에 구매 가능

할인율이 높기 때문에 세일할 때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.

좀비 게임이다.

2009년 작이라 그런지 그래픽이 그렇게 좋진 않았다.

FPS를 즐겨하는 편이 아니라 그런지 내 취향은 아니였다.

FPS 좀비 게임 중에선 이런 게임이 없고 비교적 플레이하기 쉽다.

(처음하는 사람들도 하기 쉽다)

게임 진행이 빨라서 빠르게 다음 게임으로 넘어갈 수 있다.

내가 했을 땐 속도감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았던 것 같다.

같이하면 재밌다.

 

따로 장단점을 적진 않겠다.

 

 


5. 레프트 

생존 게임

 

 

원래 가격 21,000원

뗏목 타고 생존하는 게임이며, 돈스타브하는 유저들한테 인기가 좋은 것 같다.

지금 살 지 말지 고민 중인데, 사게 되면 수정함.

멀티 가능하며 처음에 뗏목에서 시작하는 모양.

 

스팀 평가 보니까 친구 있으면 다 재밌다고 하고, 친구 없으면 하지 말라는거 보니까

멀티 거의 필수인 것 같다. 

해보고 수정함!